성경다독의 축복
성경다독의 축복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신앙의 호흡입니다.
우리는 보통 하루에 2~10장 정도를 차분히 묵상하며 읽지만, 때로는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여 20장, 30장, 또는 성경 책별로 단숨에 읽는 다독(多讀)에 도전해 보는 것도 큰 축복이 됩니다. 많은 양의 말씀을 짧은 시간 안에 읽다 보면, 부분적으로 보이던 말씀이 전체적으로 연결되고, 성경의 흐름과 하나님의 마음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성경을 다독하는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어떤 성도는 하루에 30장을 꾸준히 읽는 동안 마음을 짓누르던 불안과 우울이 사라졌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다른 성도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성경을 집중적으로 읽는 중에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게 깨달아지며 깊은 평안을 누렸다고 말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정결하게 하고, 영적 분별을 밝히며, 삶의 중심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읽다(카라)”라는 단어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작은 소리로 읽다”, “말하다”, “선포하다”라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즉, 성경은 본래 ‘소리 내어’ 읽는 전통 속에서 전달되어 왔습니다.
말씀을 입술로 읽기 시작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한 집사님은 조용히 눈으로만 읽던 성경을 작은 소리로 읽기 시작했을 때, 말씀이 귀로 들리며 이전보다 훨씬 더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것을 체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다른 성도는 잠들기 어려운 밤마다 시편을 소리 내어 읽는 동안 마음의 눌림이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오며 자연스럽게 잠들게 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심지어 가정 전체가 변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 아버지가 매일 아침 거실에서 소리 내어 말씀을 읽기 시작하자, 그 말씀이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말씀에 가까워지는 열매가 나타났습니다.
말씀을 입술로 읽는 작은 행동이 영적 환경을 바꾸는 큰 능력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모두는 광야인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더 깊이 사랑하고, 더 많이 읽으며, 때로는 성경 전체를 한 흐름으로 읽는 다독의 은혜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입술로, 작은 소리로 읽는 구약적 방식을 실천해 보십시오.
그럴 때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과 삶의 모든 영역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